[뉴있저] 신규 확진 10만 명 육박...재감염 비율 증가 우려 / YTN

2022-07-26 3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가까이 발생했죠.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방역당국은 향후 2주에서 3주 정도가 유행 확산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에 확진자 증가세는 조금은 둔화된 감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당초 전망됐었던 8월 중순 정도 가면 어느 정도 20만 명에서 30만 명 정도까지 확진자가 갈 수 있다, 이 전망으로 가고 있는 겁니까? 지금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이재갑]
이번 주, 다음 주 상황이 매우 중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20만 명, 30만 명까지 올라가려고 했던 기본적인 데이터 자체가 지난주, 지지난주 데이터를 반영했을 때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에 약간 완만해졌잖아요.

그런데 이번 주 완만한 건 사실 내일이나 모레 확진자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다를 수는 있는데 이번 주에 만약에 10만 명대가 나온다면 지난주에 비해서 2만 명 정도가 증가되는 정도의 상황이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속도가 매우 둔화된, 즉 지난주까지는 거의 2배씩 늘었는데 처음으로 2배가 안 늘어나는 주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매우 완화된 패턴으로 올라가니까 20만 명, 30만 명까지 안 올라가고 꺾일 수도 있겠다라고 예측하기는 분이 나오고는 있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간에 이번 주, 다음 주 중에 만약에 이번 주 주춤해지면 다음 주에 확 올라간다고 하면 20~30만 명까지 2~3주 안에도 도달할 수 있는 상황이고 완만하게 올라간다고 하면 20~30만 명까지 가는 데 시간이 좀 더 길어질 수도 있겠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를 봐야겠군요. 시간이 좀 더 당겨지든 아니면 좀 미뤄지든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시점에서 한 20만에서 30만 정도 찍고 가는 건 불가피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재갑]
아마 그 정도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또 수학적 모델링 결과에 따라서는 10만 명대 중반 정도에서 꺾일 거라고 예측하는 분들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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